5월의 날들 by 달빛왕






드디어 따뜻해진 5월.
행사도, 기념일도 많은 오월의 날들.









집에 가는 길. 지는 햇살이 따뜻하다.









올해 학교 졸업쇼

우리학교는 매년 졸업쇼를 5월에 한다.
내 졸전을 한지 일년이 지났다.


동기들의 늦은 졸전을 축하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꽃다발과 선물을 사들고 오랜만에 학교로.
반가운 얼굴들과 인사도 하고!


여전히 디자이너 피날레는 울컥울컥 한다.
그 고생스러움을 아니까.

졸전을 준비하면서 생긴 정말 많은 추억들이 있지만, 너무나 고생스러워서 다시하라면 못하겠다.
한번으로 족하다구

















날씨 좋다고 나오라는 동네 친구의 말에 자정이 다 되어 나갔는데,

누가 동네에 저렇게 쇼파를 버려놓았다.
ㅎㅎㅎ



카페 테라스 콩트하면서 또 깔깔.









그리곤 새벽한 시, 롯데리아에서 올해 첫 빙수 개시!!













내가 좋아하는 빵집이 친구네 집앞이라 또 만났다.

자전거를 타고 갔는데, 자기도 타보고 싶다며 타보더니 한 5m 정도 타고 질린다고 내렸다.


ㅎㅎㅎㅎ

우린 정말 쉽게 질린다.






그래서 사온 브레드 박스 빵.

보통 가격이 4000원부터~
비싼건 7000원 정도 하는데


저녁에 가면 마감세일로 세개에 만원이다!(이것이 만원의 행복)

빵 구성도 어느정도 원하는대로 조율해주신다!

또 맛있게 우걱우걱







사랑하는 친구들도 만나고,

내 인생의 반이상을 함께한 친구들.
모두 초등학교부터 함께한 동네 친구들.

시간과 관계없이
"야 나와"로 통하는 친구들이 있다는게 항상 감사하다.
(모두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살고 있다.)










오늘 GOURMET MARKET에서 사온
무슬리와 블루베리밀크잼.

블루베리 밀크잼을 아주 강추강추 해주셔서 기대중. 아직 먹어보진 못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포 미드나잇.
개봉일에 득달같이 가서 봤다.

비포선라이즈와 비포선셋은 정말 두고두고 봤을정도로 내가 좋아하는 영화라서
비포 시리즈를 또 제작한다고 했을 때부터 기다려왔었다.


처음에 에단호크 등장했을 때
충격비주얼에 마음속으로 또르르 눈물을.
자꾸 선라이즈 때의 섹시하고 귀여운 에단호크가 떠올라서 씁쓸했지만

이내 금방 몰입되더라.




둘의 대화는 여전히 현실적이지만,
깨알같이 장난치고 받아치는 모습이 유쾌하고 사랑스럽다.
제시와 셀린느의 배나온 모습조차 예뻐보이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집중해서 봤다.
비포시리즈가 마지막이라는게 아쉬울뿐.



비포선셋 때의 오픈결말은 미드나잇에서 확인할 수 있다. 
늘 그렇듯 기대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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